한진해운, 자선병원에 컨테이너 휴게실 지원

입력 2010-04-28 10:08 수정 2010-04-29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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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티기념병원에 컨테이너 2대 무상 개조 및 기증

한진해운(사장 김영민)은 28일 휴게실 건립 후원의 일환으로 은평구 소망길에 위치한 마리아수녀회 도티기념병원에 컨테이너 2대를 무상으로 개조해 기증했다. 도티기념병원은 다문화 가족 및 영세 계층에게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선병원이다.

한진해우는 보유하고 있는 컨테이너 중 휴게실 사용에 적합한 40피트(1만2031*2348*2390mm) 규격 2대를 선별한 후 전문 개조 수리장으로 이송해 실내·외 개조 작업을 진행했으며 장비 개조 및 운송 등에 따른 모든 비용을 부담했다.

이번에 기증된 컨테이너 휴게실은 컴퓨터와 간이 도서실은 물론 간단한 음료 및 간식이 구비되어 있어 도티기념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과 병원 관계자 및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진해운은 지난 2008년 부산비엔날레에도 컨테이너를 무상 기증하여 전시 공간으로 활용했으며 2009년에는 경기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인 '내일을 여는 책방'에 참여하는 등 컨테이너를 이용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진해운은 28일 마리아수녀회 도티기념병원에 컨테이너를 개조한 휴게실을 기증했다.(한진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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