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선수생활 이어갈 듯

입력 2010-04-27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피겨퀸' 김연아(사진)가 선수생활 계속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언론매체들은 김연아가 지난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3월 토리노 세계선수권대회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그녀는 최근 그녀가 주주이며 어머니가 대표이사 겸 주주인 '올댓스포츠'를 설립하며 독립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달 말까지 계약돼 있던 IB스포츠와 결별을 선언한 것.

김연아는 '올댓스포츠'로 선수생활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기존의 매니지먼트사와의 수익 배분 문제 등이 해결돼 각종 대회출전과 아이스쇼 등 오직 그녀만을 위한 시스템이 완성된 상태다.

여기에 최근 아사다 마오(일본)의 코치직을 제안 받았던 브라이언 오서 코치도 "아사다 마오의 코치직을 수락할 마음이 없다"며 "나에겐 오직 연아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김연아와 지난 시즌(2009~2010)을 끝으로 계약이 끝난 상태지만 그녀가 회사를 설립하고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 오서 코치와 계속 호흡을 맞출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현재 오서 코치는 캐나다에 머물며 김연아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김연아는 새 회사, 오서 코치와 선수생활을 이어갈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5: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30,000
    • +3.54%
    • 이더리움
    • 3,176,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435,400
    • +4.94%
    • 리플
    • 728
    • +1.53%
    • 솔라나
    • 181,400
    • +4.37%
    • 에이다
    • 462
    • +0%
    • 이오스
    • 665
    • +1.84%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4.85%
    • 체인링크
    • 14,120
    • +0.79%
    • 샌드박스
    • 342
    • +3.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