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이재록 본부장 "신차 K5는 K7의 축소판"

입력 2010-04-23 10:30 수정 2010-04-23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성 운전자를 위한 자동주차 기능도 마련해

23일 기아차 1분기 실적발표회장에서 이재록 재경본부장은 "K5는 준대형 세단 K7의 축소판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등에서 사상 유례없는 성장세를 기록한 기아차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신차효과 등이 주효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재록 본부장은 "여성 운전자를 위한 자동주차 기능까지 옵션으로 준비했다"고 말하고 "편의장비와 기능과 성능 등에서 K7과 견줄만한 모델"이라고 전했다.

또한 "여전히 기아차 판매에서 소형차의 비율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매출원가를 따졌을 때 이전보다 큰 폭으로 개선이 되고 있고 중형차 이상의 경쟁력도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K5는 내수시장에서 어느 정도 팔릴지 현재로서 가늠하기 어렵지만 출시전부터 현대차 쏘나타 수준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어 기대가 큰 편"이라고 말하고 "유럽풍 디자인이 내수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74,000
    • -1.15%
    • 이더리움
    • 3,643,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499,100
    • -2.42%
    • 리플
    • 750
    • +0.27%
    • 솔라나
    • 230,000
    • -0.61%
    • 에이다
    • 504
    • +0.6%
    • 이오스
    • 677
    • -1.02%
    • 트론
    • 219
    • +1.86%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200
    • -3.17%
    • 체인링크
    • 16,720
    • +2.39%
    • 샌드박스
    • 380
    • -3.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