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일본프로야구무대에서 활약중인 이범호(소프트뱅크 호크스·29·사진)가 시즌 두 번째 홈런을 기록했지만 팀은 아쉽게 패했다.
이범호는 22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 홈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점 홈런을 날렸다.
그는 4-6으로 뒤진 5회말 2사 2루에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범호는 세이부 선발 노가미 료마의 시속 133㎞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넘긴 것.
소프트뱅크는 이범호의 홈런으로 6-6 동점을 이뤘지만 경기 후반 투수진들이 무너지며 투수진이 무너져 6-11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