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전북인삼농협과 친환경 인삼 구매 협약

입력 2010-04-2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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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20일 전북인삼농협과 친환경 인삼 구매를 위한 협약식을 전북 진안군에 위치한 전북인삼농협 대강당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구매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아모레퍼시픽은 친환경적 재배 과정을 거친 안전한 원료를 수급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친환경 인삼의 지속적 구매를 통해 친환경 농업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협약 체결 이후 수급받게 되는 친환경 인삼을 향후 한방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친환경 인삼은 다년생 작물을 인공적인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는 것이기 때문에 생산이 힘들고 수확량을 예측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있다.

따라서 농가에서는 수익성이 불확실한 친환경 인삼 재배의 시도를 꺼리기도 했다. 하지만 아모레퍼시픽은 친환경 인삼의 수확량 변동에 따른 가격을 보장해 줄 예정이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농민들의 친환경 인삼 재배가 적극 장려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에 참석한 아모레퍼시픽 생산물류부문 심상배 부사장은 “정성을 다해 친환경적으로 인삼을 재배해중 전북 농민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친환경 인삼을 제품에 적용해 고객에게 아름다움과 건강을 선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들의 이익 창출과 전북인삼농협의 친환경 인삼을 널리 홍보하는 일에도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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