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국내 첫 중소형 차량 전용 CNG충전소 준공

입력 2010-04-0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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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도시가스기업 삼천리는 7일 국내 최초의 중소형 차량 전용 CNG충전소인 '군포 당정CNG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천리 중부지역본부 사옥 내(경기도 군포시 당정동 소재)에 준공된 '군포 당정CNG충전소'는 시내버스 충전을 목적으로 한 대형충전소에 비하여 10분의 1크기의 부지에 초기투자비도 약 20% 수준이다. 압축기 용량이 100HP로 1회 충전량 15㎥을 기준으로 충전시간이 3~5분 정도 소요되어 하루에 약2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이다.

그동안 공영차고지에 위치한 CNG충전소는 시내버스 전용 충전소로 관련 규정에 의해 시내버스 이외의 개조 차량들은 충전이 제한돼 왔다. 특히 대형버스 중심으로 설치된 시스템과 운영방식 때문에 일반 개조CNG 차량 운전자들은 많은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다.

삼천리 관계자는 "모델하우스 격인 이번 중소형 CNG충전소 외에 인천지역본부 사옥 내(인천광역시 남구 학익동)에도 오일 프리(Oil Free) 타입의 충전소를 5월 초 추가로 오픈 할 예정"이라며 "이번 충전소 운영을 바탕으로, 산업체, 관공서, 물류회사, 중소규모 마을버스 및 택시회사 등에 기존 자가형 충전소 설치 운영과 관련한 적극적인 제안영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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