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광교 상가시장 첫 격돌

입력 2010-04-05 16:19 수정 2010-04-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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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6일 생활용지 첫 입찰..판교, LH상가.테크노밸리등 잇따라 공급

판교와 광교 신도시가 4월 상가 분양시장에서 진검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최근 상가 분양시장의 '핵'으로 부상중인 판교신도시에 그간 숨죽여온 광교신도시가 도전장을 낸 것.

5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는 광교 신도시내 근린생활시설용지 38개 필지 (4만4135㎡)를 일반인 대상으로 6일 처음 공급한다. 예정가격 총액만 1549억8044만원에 달한다.

판교신도시의 경우 지난 2009년 6월 상업,업무,근생용지등 10개 필지 입찰서 1300여억원이 몰린바 있어 광교신도시도 얼마만큼 시중자금을 끌어들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면 판교신도시는 엑스원스테이트(X1 state), 마크시티등을 주축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판교내 단지내 가 공급으로 가세한다.

이달 입찰 예정 상가는 A24-1BL(국임,1974세대), A25-1BL(국임,1722세대), A18-2BL(국임,1297세대)등 3개 단지 51개다.

판교 테크노밸리내 상가도 지원사격에 나선다. 현재 분양중인 우림 W-CITY, 하이펙스몰등에 이어 유스페이스(SD1)도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동판교 중심상업지역 상가공급도 본격화될 조짐이라 판교신도시는 광교 신도시와의 자존심 대결 못지않게 지역내 상품별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비교적 주목률이 높은 지역을 주축으로 4월중 상가 분양시장도 활기가 예상된다"며 “다만 투자와 관련해서는 지역적 브랜드 선호도에 앞서 상품별 특성과 입지별 사전분석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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