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산행시즌 앞두고 마케팅 강화

입력 2010-04-0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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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사은행사에 이벤트도 … LG, 신제품 출시로 승부

본격적인 산행시즌을 앞두고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판촉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5일 코오롱스포츠에 따르면 코오롱스포츠는 올 봄과 여름을 겨냥한 재킷과 셔츠의 전략상품을 화이트, 엘로우, 오렌지, 그린, 네이비등 다양한 컬러로 구성해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올 봄 아웃도어는 시즌리스(Seasonless)의 영향과 캐주얼 감성의 영역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최근 몇 년간 블랙컬러를 대신해 인기를 끌었던 블루컬러를 대체할 컬러로 오렌지 컬러가 주목 받는등 그 어느해 보다 화려한 등산복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오롱스포츠는 블랙과 그레이등의 무채색을 최소화하고 생기있고 선명하고 컬러를 메인 컬러로 사용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사은행사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할 방침이다.

코오롱스포츠는 내달 2일부터 18일까지 2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쿨맥스 후드 티셔츠를 증정할 방침이다. 또 쉘러 팬츠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 울릉도 성인봉 트레킹 기회를 제공한다.

LG패션은 라푸마 신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LG패션 관계자는“올 봄 아웃도어 제품의 출시경향은 크게‘기능성’과‘캐주얼라이징’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며“아웃도어 브랜드마다 새로운 기능성 소재가 쓰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아웃도어 마니아들을 유혹하고 캐주얼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가방등 액세서리의 출시를 통해 판촉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라푸마에서 출시한 기능성 제품 펠릭스는 4계절용으로 내구성이 강하고 방수 및 투습이 우수한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한 등산화이다.

특히 국내 지형을 고려해 독자 개발한 아웃솔(밑창) LGK501을 사용했는데, 이는 산행시 공기나 물, 진흙 등 미끄럼을 유발하는 요소들이 쉽게 빠져나갈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봄철 촉촉해진 지면에 접지력을 최대한으로 높여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라푸마에서 출시된 캐주얼 숄더백은 100%면 소재를 사용해 아웃도어 활동 뿐 아니라 캐주얼 용도로도 사용 가능한 멀티 제품이다.

라푸마 숄더백은 여행과 레저를 즐기는 고객들이 많은 프랑스 본사의 디자인을 차용해 제작된 제품으로 내부공간이 넓어 수납공간이 충분, 여행용으로도 적합하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밖에도 K2가 5월18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로고티셔츠를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노스페이스가 내달 23일까지 등산화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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