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뉴욕오토쇼] 벤츠 SLS AMG '원초적 걸윙도어의 부활'

입력 2010-03-2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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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만에 부활한 전설의 수퍼카...1954년 벤츠 300 SLR의 맥 이어

▲1954년 등장한 벤츠 300 SLR. 당시 기준으로 초고성능 수퍼카다
1954년 메르세데스-벤츠가 선보인 '걸윙 도어'타입의 수퍼카 300 SLR이 반세기를 건너와 부활했다.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첫선을 보인 SLS AMG가 그 주인공. SLS AMG는 뉴욕오토쇼를 통해 미국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게 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수퍼카로서 SLR 맥라렌의 뒤를 잇게된 새 모델은 올 하반기 국내시장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월부터 생산에 돌입한 SLS AMG는 독일 진델핑엔 공장에서 생산돼 AMG 공장으로 이동한 다음 AMG의 손을 거쳐 고성능 버전으로 탈바꿈해 출고된다.

SLS AMG는 알루미늄 스페이스과 엔진 등의 많은 부분을 수제작에 의존한다. 섀시와 알루미늄 보디는 자동차부품업체 마그나스티어에서 납품한다. 파워트레인과 주요부품을 제외한 순수한 스페이스 프레임만의 무게가 241kg에 불과하다.

▲1954년 등장한 300 SLR이 반세기를 건너와 SLS AMG버전으로 부활했다. V8 6.3리터 571마력 엔진을 얹어 100km 가속에 3.8초, 최고시속 317km를 기록한다

V8 6.3리터 571마력 엔진은 각각 엔지니어 한명이 책임지고 손본다. 그 결과물로 엔진블록에 엔지니어 자신의 서명을 음각으로 새겨넣는다.

0→100km/h 가속 시간은 3.8초, 주체할 수 없는 고성능의 정점은 최고시속 317km에서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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