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유재석, 예비 사돈지간 약속

입력 2010-03-11 17:23 수정 2010-03-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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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아빠가 되는 타블로(왼쪽)와 유재석(오른쪽)

가수 타블로와 개그맨 유재석이 서로 사돈지간이 되기로 약속했었다고 말해 화제다.

배우 강혜정과 결혼해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아빠 타블로는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 2TV 출산장려 버라이어티 '해피버스데이' 녹화 현장에서 나타났다.

타블로는 이날 함께한 이경규, 최유라, 이수근 등 출연자 중에 유일하게 출산을 경험해보지 않았다.

이 자리에서 타블로는 "이제는 총각 친구들보다 유부남들과 이야기가 더 잘 통한다"며 "요즘 유재석과 만나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전했다. 또 그는 자기 아이는 5월초 출산 예정인데, 유재석도 4월에 첫 아이의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타블로는 "유재석과 내가 아이를 낳게 된다면 서로 사귀게 하자고 미리 약속했다"고 털어왔다.

그는 자기 아이의 출산이 얼마남지 않아서 인지몰라도 녹화 내내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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