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IT중소기업 기술 개발 지원

입력 2010-02-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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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자 포함, IT융합분야 등에 740억원

지식경제부는 올해 IT중소기업 기술개발에 740억원을 지원키로하고 지원대상 업체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IT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T융합기술, 신성장동력 분야 등 미래유망기술개발에 중점해 분야에 따라 과제당 1억5000만원에서 최고 20억원까지 지원한다.

지경부는 "이번 지원을 IT중소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춰 초기 R&D, 성장R&D 및 응용기술개발 등 맞춤형으로 추진해 지원효과를 배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IT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은 크게 출연사업인 '정보통신성장기술개발사업'과 융자사업인 '정보통신응용기술개발사업'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정보통신성장기술개발사업은 IT분야에서 개인(예비창업자)이 보유한 특허, 아이디어 등 우수기술을 상품화 하는데 필요한 개발자금을 지원하는 '초기 R&D'와 10대 IT융합분야와 신성장동력·녹색기술 등 IT유망기술개발을 중점 지원하는 '성장R&D'로 구분하되 수요를 고려해 탄력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성장R&D의 IT융합분야는 10대 IT융합분야를 지원대상으로 지정하고 수요자 중심의 융합기술제품 개발을 위해 해당 융합분야 수요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경우 우대토록 했다.

또한 IT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자금난 해소와 IT전문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IT관련 기술개발 및 IT기반 융합 기술개발 업체에 과제당 최고 20억원을 융자 지원하는 '정보통신응용기술개발사업'도 동시에 추진한다.

이번 지원에 대한 신청접수 등은 2일부터 전담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를 통해 공고·접수하며, 신청내용에 대한 평가절차를 거쳐 지원대상 업체를 선정 지원하게 된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관련업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서울과 대전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지경부는 이번 지원사업에서 분야별 민간전문가를 선발해 과제수행기업의 기술개발이나 사업화 부분에서 애로사항이 발생하는 경우 현장방문을 통해 적시에 해결해주는 '과제지원전문가(PS)제도'도 시행해 참여기업이 성공적으로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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