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가 '실크로드 온라인'의 러시아 현지 상용화를 통해 로열티 매출 상승을 전망했다.
조이맥스는 27일 러시아 퍼블리셔인 아스트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대표 Igor Matfanuk)(이하 아스트룸)를 통해 '실크로드 온라인'(www.silkroad.ru)의 현지 상용화를 26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룸은 러시아와 독립국가 연합에서 50%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러시아 최대 퍼블리싱 업체로 현재 '반지의 제왕', '완미세계' 등 40여 개의 유명 대작 온라인 게임들을 서비스 중이며 지난 해 6월 조이맥스와 '실크로드 온라인'의 퍼블리싱 계약을 진행했다.
조이맥스 전찬웅 대표는 "GDS를 제외하면 이번 '실크로드 온라인'의 러시아 서비스는 조이맥스의 첫 비아시아권 퍼블리싱"이라며 "현지에서 탁월한 서비스 노하우를 갖춘 아스트룸을 통해 러시아 시장에 성공적인 진입이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조이맥스는 이번 러시아 상용화를 시작으로 올해 2ㆍ3분기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계획 중이며 업데이트 일정에 따른 현지 마케팅 지원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