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니스텔로이, "베르나베우 안녕"

입력 2010-01-25 18:18 수정 2010-01-26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R.마드리드-말라가 경기 중 고별식 가져

▲판 니스텔로이가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마르까)
네덜란드 출신 공격수 뤼트 판 니스텔로이(33)가 스페인 명문 축구팀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홈 팬들과 작별인사를 나눴다.

24일(현지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2009-2010 프리메라리가(스페인 프로축구리그)' 19라운드 경기를 말라가와 펼쳤다. 이 경기에 앞서 판 니스텔로이는 고별 행사를 가졌다.

스페인 스포츠지 마르까에 따르면 이날 판 니스텔로이가 그라운드로 걸어 나와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전했고, 카카를 비롯한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또 그는 이제 더 이상 '판니골'이라는 로고를 찾아 볼 수 없겠지만 베르나베우에서 함께 했던 시간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06년 여름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고 4시즌 동안 활약 했다. 2007년에는 리그 득점왕에 올랐으며 리그 2회 우승과 슈퍼컵 1회 우승을 거두는데 일조했다.

판 니스텔로이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독일의 명문 축구 클럽팀인 함부르크로 이적이 확정됐다.

한편 이날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가 2-0으로 승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72,000
    • +1.37%
    • 이더리움
    • 3,154,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422,200
    • +2.01%
    • 리플
    • 723
    • +0.42%
    • 솔라나
    • 176,700
    • -0.17%
    • 에이다
    • 464
    • +1.53%
    • 이오스
    • 658
    • +3.62%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1.25%
    • 체인링크
    • 14,600
    • +4.29%
    • 샌드박스
    • 340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