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네트, '스피라' 레이스카 말레이시아에 50대 수출

입력 2010-01-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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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엘레죠 모터스포츠에 에 5년간 50대 판매 계약 체결

어울림네트웍스는 25일 말레이시아 엘레죠 모터스포츠(Aylezo MotorSports)에 GT4레이스 전용인 '스피라'를 5년간 50대 판매 계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말레이시아 현지에 스피라 GT4의 현지 조립 공장 설립에 대한 협의 사항이 확정 돼 있어, 국내뿐만 하니라 현지에서도 조립 생산을 하게 된다. 때문에 어울림네트는 2월 중 첫 번째 GT4 차량을 수출하고 스피라 전담 엔지니어 2~3명을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GT4 전용 스피라는 일반 양산모델과는 다르게 GT4레이스를 주관하는 'SRO'의 규정에 맞추어 편의성과 화려한 인테리어 등을 과감히 포기한 차량으로 오로지 레이스를 위해 특수히 만들어 지는 차량이다.

현지 관계자는 "스피라는 양산형 모델만으로도 매우 경량화 돼 있는 차량"이라며 "특히 프레임의 구조나 풀카본으로 일어진 바디는 마치 레이스를 위해 태어난 스포츠카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의 스피라GT와는 다르게 일부 에어로 파츠를 제외하고는 양산형 모델의 베이스를 그대로 적용한 모델로 판매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어울림네트웍스의 박동혁 대표는 "해외에서 멋진 활약을 보인다면 분명 국내에도 수요층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이 원한다면 GT4레이스 전용의 스피라도 선보일 수 있도록 마케팅 계획을 세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말레이시아는 세계적인 F1 서킷인 '세팡(sefang)'을 보유하고 있고, 매년 F1과 GT시리즈 경기들이 열리고 있는 모터스포츠 강국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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