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성수 공식사이트
배우 김성수(36)는 3일 SBS 예능프로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해 초등학생들이 출제하는 문제를 줄줄이 틀리며 체면을 구겼다.
이날 패밀리는 경남 창포 분교를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김성수는 '받아쓰기' 코너에서 '손톱을 짧게 깎고 등을 긁어 드려라'에서 '깎고'를 '깍고'로 '긁어'를 '글거'로 받아써 폭소를 자아냈다.
또 그는 '고양이가 앞발을 핥습니다'에서 '핣습니다'로 쓰기도 해 받아쓰기에서 빵점을 받았다.
지구의 용사 '벡터맨'에서 주인공이었던 김성수는 졸지에 ‘빵점의 용사’로 전락하는 순간이었다.
한편 이날 패밀리는 창포 분교 학생들과 구구단 외우기와 축구, 이어달리기를 통해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