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소설] 최대리의 주식투자로 월급만들기(28)

입력 2010-01-0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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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리 후배를 만나다

후배는 HTS에서 현대중공업 코드번호를 입력했다.

“현대중공업 차트입니다. 종합지수와 거의 흡사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죠. 2007년 상반기의 상승 흐름은 조선주가 이끈 것이죠. 대세상승이라면 거기에 맞는 종목을 골라야 수익을 올릴 수 있었겠죠. 가장 적합하고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업종이 조선주였고 그 중에 현대중공업이 대장주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 기간에 조선주중에서 현대중공업을 매수했다면 지수에 걸 맞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이죠. 그런데 연일 증시가 활황이라고 떠들어서 매수했는데 그 종목이 하이닉스였다고 해 볼께요.”

후배는 다시 HTS에서 하이닉스 코드번호를 입력했다.

“같은 기간 하이닉스의 주가흐름입니다. 어때요. 종합지수와는 완전히 거꾸로 흐르고 있죠. 이 종목을 매수했던 투자자는 오히려 손해를 입었을 겁니다. 증시가 활황이라고 해서 매수를 했는데 자신이 보유한 종목의 주가가 거꾸로 흘러보세요. 미칩니다. 다 같이 수익을 못 내고 하락을 하고 있다면 위안이라도 되죠. 여기저기서 대박 터졌다는 소리가 흘러나오는데 본전도 아니고 손실을 입고 있다면 죽을 맛일 겁니다. 그래서 흐름에 맞는 종목을 찾아 매수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하이닉스는 6월부터 반등을 하지만 이전 기간 동안 종합지수나 현대중공업은 주가가 폭발하고 있었으니 마음고생은 할대로 다하고 조금 벌은 거죠. 그것도 하이닉스를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는 전제로 말이죠. 한 종목 더 볼까요.”

후배는 HTS에서 다른 종목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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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계속>

유지윤(필명:아이맥스)님은 "분산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운용전략으로 유명하며, 시장상황에 따라 비중확대와 축소 전략으로 수익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운용 전문가이다.

유지윤(필명:아이맥스)은 ‘쪽박계좌 되살리는 주식 특강노트’ 등을 포함하여 6권의 책을 집필하였으며, 이토마토, 팍스넷, 머니투데이, 프라임경제 등 주요 증권관련 분야에서 활동했다. 현재 온라인 증권전문가방송 맥TV에서 투자전략 수석 애널리스트로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료제공 : 리젠에프앤 (www.maktv.co.kr) ‘대한민국 No.1 온라인 증권전문가 방송’ 맥TV 전화 : 1588-98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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