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4일,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104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생 자원 봉사단 ‘YAHO’의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YAHO’는 ‘Young Assistant Happy Opportunity’의 약자로, 삼성증권의 젊은 대학생 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경제교육 기회를 함께 하자는 뜻이다.
삼성증권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지난 10월부터 홈페이지, 이메일 등을 통해 지원자를 모집하고 ‘경제증권교실’ 강사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향후 1년간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경제교육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매월 2회씩 청소년 경제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삼성증권 측은 이들이 사용할 교재와 활동비를 지원하는 한편 봉사단 활동 인증서 발급 및 CEO와의 만남 등 다양한 혜택을 줄 계획이다.
삼성증권이 2005년부터 사회공헌사업으로 실시중인 ‘경제증권교실’에는 그 동안 총 7만 6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24일, 임직원들이 기증한 어린이 도서 1500권을 본사와 인접한 지역아동센터 5곳에 전달했다.
삼성증권은 종무식 대신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들을 활용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나눔 종무식’을 2005년부터 5년째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