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메리츠 바이오시밀러' 출시

입력 2009-12-21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증권은 오는 22일부터 바이오신약 복제의약품 제조업체 주식을 집중 편입하는 '메리츠 바이오시밀러 증권투자신탁1호'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오시밀러'는 바이오신약과 비교해 동일한 효능과 성분을 가진 저렴한 약품으로 미래 유망업종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2009년 하반기 삼성전자가 바이오시밀러 분야에 진출을 선언 하는 등 대기업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메리츠바이오시밀러'는 바이오시밀러를 주력사업으로 하거나 진출예정인 기업주식에 전체 자산의 60% 이상을 투자해 운용된다. 주요 예상 투자 종목군은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명시한 기업 ▲이와 관련한 주요 계약을 공시한 기업 ▲연구조직을 갖추고 개발활동을 하는 기업 ▲이 사업을 하는 기업에 출자한 기업 등이다.

'바이오 시밀러' 분야는 인구노령화와 함께 지난 5월 국가 신성장동력 스마트프로젝트 17대 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세계 국가들의 바이오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전세계 바이오 신약의 특허기한이 만료되면서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어 유망한 업종이다.

우현섭 메리츠증권 상품기획팀 차장은 "전 세계적으로 수명연장, 고령화로 헬스케어에 대한 수요 증가하고 있다"며 "2012년 이후 만료되는 대형바이오 의약품 특허가 만료되면 대형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형성돼 장기적으로 유망한 업종"이라고 말했다.

'메리츠 바이오시밀러'는 메리츠자산운용이 운용하며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이다. 보수는 Class A는 연 1.35%, Class C1은 연 2.05%며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일 경우 이익금의 70%이다.

이 상품의 문의 및 가입은 메리츠증권 본사 영업부 및 지점, 컨택센터(1588-3400)에서 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625,000
    • +3.53%
    • 이더리움
    • 3,190,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438,500
    • +4.08%
    • 리플
    • 730
    • +1.11%
    • 솔라나
    • 183,200
    • +4.33%
    • 에이다
    • 467
    • +0.86%
    • 이오스
    • 665
    • +1.22%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00
    • +8.84%
    • 체인링크
    • 14,280
    • +0.21%
    • 샌드박스
    • 345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