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손해보험은 이영두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연수원 대강당에서 임직원 120명과 함께 PT(Presentation, 프레젠테이션) 컨테스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이영두 회장은 대회 총평을 통해 직원들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높이 사며 "이번 경진대회를 발판으로 급변하는 보험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훌륭한 커뮤니케이터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PT 컨테스트는 직원들의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향상시켜 보다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고 사내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목적으로 기획된 것으로, 각 부서별 미션과 역할 등 부서 홍보를 주제로 총 20개 부서가 경쟁을 펼쳤다.
신입사원과 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주제를 전달하는가에 중점을 두고 심사한 결과, 명화 '최후의 만찬'과 부서역할을 절묘하게 매치한 총무부가 최우수상과 아이디어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몽고의 징기스칸을 예로 들며 "징기스칸과 그의 기병대는 글을 읽고 쓸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알렉산더대왕이 정복한 땅보다 4배나 큰 제국을 건설했다"며 "최고 위치의 징키스칸부터 말단 사병에게까지 공유하고자 하는 목표가 빠른 시간 내에 전달될 수 있었던 것은 상하간에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영두 회장은 마지막으로 "회사 발전을 위한 계획과 전략에 오늘 행사를 통해 검증된 직원들의 의사소통능력이 더해진다면 그린손보도 몽고제국처럼 놀라운 결과를 낳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