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페트로시스템, 폐기물 자원화 사업 첫 매출

입력 2009-11-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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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페트로시스템이 폐플라스틱 자원화 사업과 관련 첫 플랜트 계약을 맺었다. 에코페트로시스템은 18일 ㈜에코광산과 폐플라스틱을 자원화 하게 될 열분해 플랜트 2기를 70억에 공급 계약했다고 밝혔다.

에코페트로시스템의 폐기물 자원화 사업의 첫 매출로 기록된 에코광산 프로젝트는 사실 올 초부터 추진 되어온 사업이었다. 하지만 그 동안 토지 용도변경 문제 때문에 6개월 이상을 답보 상태에 머무르다 최근 새로운 토지를 찾아 계약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 토지는 광주 광역시의 시유지로서 에코광산은 임대차 계약을 통해 토지를 사용하게 된다. 에코광산은 향후 광주시 등지에서 나오는 폐플라스틱 일 40톤 가량을 처리하여 가스와 오일로 자원화 하게 된다.

박성식 에코페트로시스템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그 동안 열분해 사업과 관련된 주변의 우려를 해소하게 되었다.” 며 “에코광산 외에도 몇몇 지자체 및 공단 등과 폐플라스틱, 하수슬러지, 음식물 쓰레기 관련 열분해 플랜트 계약을 추가로 진행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에코페트로시스템은 특허 등록된 열분해 기술을 이용하여 폐기물을 신재생 에너지화 하는 사업을 영위 하는 회사로서 폐플라스틱, 폐비닐, 하수슬러지, 음식물 쓰레기에 이르기 까지 폐기물을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종합 자원화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2012년 부터 전면 규제되는 해양 투기 문제와 관련하여, 하수슬러지의 육상처리 및 자원화 시장에 적합한 기술을 가진 업체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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