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3분기 영업익 468억원…전년比 70%↑(상보)

입력 2009-10-29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오롱은 3분기 영업이익이 4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2%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코오롱의 3분기 매출액은 6044억원, 세전이익은 2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8%, 66.9%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7% 감소했다.

코오롱 측은 "분기당 영업이익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FnC코오롱을 합병에 따른 실적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조499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매출 1조5352억 원) 대비 2.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312억 원을 달성, 지난 해 같은기간(862억 원)에 비해 52%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252억 원을 초과한 수치다.

누적 세전이익은 86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44억 원을 초과 달성해 150% 증가하했다.

코오롱 관계자는 "올 4분기에도 패션 부문의 계절적 성수기와 산업자재 부문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광학용 후막필름 및 석유수지설비 증설 완공 등에 힙입어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며 "㈜코오롱은 올해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임시현, 개인전 금메달ㆍ남수현 은메달…3관왕 달성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양지인, 권총 25m 금빛 명중… 또 한 명의 스나이퍼 [파리올림픽]
  • 안세영, 여자 단식 준결승 진출…방수현 이후 28년 만 [파리올림픽]
  • 뉴 레인지로버 벨라, 우아한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시승기]
  • 휘발유 가격 6주 만에 내렸다…"당분간 하락세"
  • 설탕세ㆍ정크푸드 아동판매 금지…세계는 ‘아동 비만’과 전쟁 중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37,000
    • -2.42%
    • 이더리움
    • 4,133,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511,500
    • -7.92%
    • 리플
    • 780
    • -2.99%
    • 솔라나
    • 200,900
    • -6.6%
    • 에이다
    • 506
    • -2.5%
    • 이오스
    • 696
    • -5.56%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32
    • -2.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50
    • -4.54%
    • 체인링크
    • 16,400
    • -3.19%
    • 샌드박스
    • 381
    • -5.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