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론오토모티브, 中 폭스바겐에 부품 공급

입력 2009-10-15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론오토모티브가 중국 자동차 마켓쉐어 1위인 폭스바겐에 제품을 공급한다.

자동차 마찰재 전문기업 새론오토모티브(대표 서인석)는 100% 자회사인 중국법인(새론북경기차부건유한공사)을 통해 중국 폭스바겐에 내년 3월부터 브레이크 패드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적용 차종은 폭스바겐이 ‘2008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한 라비다와 뉴보라 등에 장착되며, 향후 폭스바겐 폴로의 후속 모델에도 새론오토모티브의 신규 제품이 적용될 예정이다. 따라서 새론오토모티브는 연간 30만대(약 120억원 규모) 이상의 중국 폭스바겐 생산 차종에 브레이크 패드 제품을 대량 공급하게 된다.

새론 관계자는 지난 2007년 중국 폭스바겐으로부터 현지화 제품 공급 요청을 받았으며, 당시 일본의 니신보(Nisshinbo) 미국법인이 공급하고 있던 것을, 새론오토모티브가 해당 개발착수지시서에 근거해 부품개발에 착수 했다”고 밝히고 “현재 제품 테스트 완료 단계로 내년 3월부터 제품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새론오토모티브 서인석 대표는 “최근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의 생산량 증대로 당사 중국 현지 법인도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이에 대응하고 있다”고 전하고 “당사의 최대주주이자 글로벌 마찰재 메이저사인 일본 니신보(Nisshinbo)와 중국현지법인을 묶는 삼각 공조체제 속에서 확고한 품질경쟁력과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주물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32,000
    • +4.37%
    • 이더리움
    • 3,685,000
    • +5.59%
    • 비트코인 캐시
    • 480,400
    • +4.89%
    • 리플
    • 819
    • -4.99%
    • 솔라나
    • 218,000
    • -0.27%
    • 에이다
    • 479
    • +1.7%
    • 이오스
    • 665
    • +0.61%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550
    • -0.26%
    • 체인링크
    • 14,550
    • +2.32%
    • 샌드박스
    • 368
    • +3.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