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 "흡수합병을 통해 흑자시현"

입력 2009-10-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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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는 7일 주주총회에서 헬릭서와 합병이 승인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바이로메드는 천연물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헬릭서와 오는 11월 12일부터 새롭게 합병법인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으로 바이로메드는 단기ㆍ중기ㆍ장기 개발 및 수익모델을 포괄하는 사업구조를 구축하고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지속적인 '수익과 안정'을 꾀할 수 있게 됐다.

김용수 바이로메드 대표이사는 "바이로메드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임상을 비롯한 많은 연구개발 성과를 올리고 있지만 이를 지원해 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현금 수익원을 창출해야 한다는 과제가 있었다"며 "이번 합병을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대표는 "헬릭서가 보유한 아토피 관련 기능성제품만으로 2010년 판매매출액 100억원 이상, 40억원을 상회하는 영업이익의 시현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로메드는 향후 사업다각화를 위해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한의약의 분자생물학적 연구를 통한 천연물 의약 및 기능성식품 개발, 건강기능식품의 제조 및 판매 등의 내용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이는 헬릭서의 천연물신약과 기능성제품을 본격적으로 사업화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바이로메드는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등의 아토피 관련 질환을 개선하는 신규 기능성 제품인 PG102를 내달 중에 출시할 예정이다.

PG102는 알레르기 관련 질환 치료제 연구에 다년간 매진해 온 전문 연구진들이 '과학과 검증'이라는 원칙을 기반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해당 질환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식약청의 개별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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