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내달 4일까지 13기 주부모니터 모집

농심이 10월 4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13기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

'농심 주부모니터'는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주부 특유의 눈썰미와 섬세함을 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적극 수렴하는 이른바 프로슈머 마케팅의 일환으로 2000년부터 10년째 운영되오고 있다.

지금까지 약 200명의 주부고객들이 주부모니터로 활동하며, 시장조사 및 설문조사, 정기적인 오프라인 모임 등의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농심 제품에 대한 품질 및 서비스 평가, 신제품 아이디어 제안 등에 폭넓게 참여해왔다.

13기 농심 주부모니터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20~40대까지 자녀가 있는 전업주부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농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 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주부모니터 요원으로 선정되면 오는 11월부터 2010년 6월까지 8개월간 농심제품에 대한 품평 및 아이디어 수집, 시장 조사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마케팅조사기획팀 김순미씨는 "가족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주부님들만큼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의견을 겸비한 고객은 없기에 10년간 주부모니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