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추석명절 성수식품 특별점검 실시

입력 2009-09-09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건강기능식품, 다류, 한과류, 벌꿀 등 선물·제수용 식품 집중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 등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 및 6개 지방청과 합동 으로 실시하며, 특별점검 대상은 ▲건강기능식품, 다류, 한과류, 벌꿀 등 선물용 ·제수용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 ▲휴게소, 터미널 등의 다중이용시설의 식품 판매 업체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특히 ▲원재료와 완제품의 안전성 ▲유통기한 위ㆍ변조 ▲허위ㆍ과대광고 ▲부패ㆍ변질식품 ▲무표시 등 위반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식약청은 고사리, 도라지, 밤, 호두, 생강 등 제수용 수입농·임산물 등에 수입단계 검사도 강화했다.

이와함께 식약청은 이번 특별단속 기간 동안 제수용품인 조기·도미 등 생선류, 우엉·연근·깐도라지 등 채소류, 추석 선물로 인기 있는 건강기능식품 등을 수거해 불법 첨가물 사용 여부 등을 검사할 계획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색깔이 유난히 하얗고 선명한 도라지, 연근, 밤이나 선명한 붉은색을 띄거나 색이 묻어 나오는 생선은 유해색소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소비자들의 구매시 신중을 기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만 있다고?…Z세대 겨냥한 '호텔 하이엔드 디저트' 쏟아진다 [솔드아웃]
  • ‘성범죄 아이돌’ 명단에 추가된 NCT 태일…대체 왜 이럴까 [해시태그]
  • '동성 성폭행 혐의' 배우 유아인, 첫 경찰 조사받았다
  • 서울 연희동 성산로 싱크홀 발생 현장…승용차 빠져 2명 중상
  • 취업면접 본 청년에 최대 50만원 지원…'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2차'[십분청년백서]
  • 단독 근로자햇살론 최대 1년 상환 유예한다
  • 성범죄 형사사건 피소 '충격'…NCT 탈퇴한 태일은 누구?
  • 단독 ‘탁구요정’ 신유빈, 삼립호빵 모델 낙점…신제품에 ‘삐약이’ 반영
  • 오늘의 상승종목

  • 08.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50,000
    • +0.06%
    • 이더리움
    • 3,427,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35,300
    • -0.59%
    • 리플
    • 766
    • -1.67%
    • 솔라나
    • 190,900
    • -2.05%
    • 에이다
    • 482
    • +1.05%
    • 이오스
    • 658
    • -0.3%
    • 트론
    • 218
    • +0.93%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650
    • -0.35%
    • 체인링크
    • 14,970
    • -2.54%
    • 샌드박스
    • 343
    • -1.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