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무재해 대기록을 세웠다.
SK케미칼 25일를 기해 수원공장 무재해 1000만인시 기록을 최초로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2001년 4월 11일 이후
8년4개월 동안 공장 무사고를 기록한 것이다.
이는 8시간 근무 기준 410명의 구성원이 8년 4개월 동안 생산활동을 하면서 전혀 사고가 없다는 것을 뜻한다. 이번 무재해 1000만인시 기록은 SK그룹에서도 처음있는 성과다.
이에 대해 SK케미칼은 안전관리 시스템의 발전적 운영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각종 공사 프로젝트 수행시 안전위원회의를 운영한 것도 이번 기록 달성에 한 몫했다.
SK케미컬 관계자는 "생산 부서에서 매월 부서 실정에 맞는 테마를 선정해 생산현장의 위험 요소를 발굴, 개선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