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IT 운수장비 금융업종 등에 11조원억 매수

입력 2009-08-10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장대비 초과 수익...코스피 비중도 50% 육박

외국인이 올해 전기전자, 운수장비, 금융업종 등을 11조원 어치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힘입어 이들 3개 업종은 시장대비 초과 수익률 달성은 물론, 시가총액 비중이 전체의 50%에 육박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10일 지난 6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업종별 지수등락률 및 외국인 매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이 올해 전기전자 6조1057억원, 운수장비 2조9895억원, 금융업 2조5461억원 등 시가총액 상위 3개 업종을 집중 매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덩달아 3개 업종의 수익률은 26.91%, 19.95%, 19.66% 등을 차지하면서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이들 3개 업종의 외국인 누적순매수 금액은 유가증권시장 전체 외국인 누적수매수 금액의 61.14%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의 집중 매수에 3개 업종의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높게 확대되면서 시가총액 비중이전체의 50%에 육박한 48.67%로 늘어났다.

지난 2008년까지 이들 업종은 41.18%에 그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종합]'금융 컨트롤타워 재확인' 강한 리더십 통했다[김병환號 100일]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활력 찾는 제약업계, 30대 오너3세 ‘3·3경영’ 가속
  • “대출 문턱, 서울 넘어 지방도 확 뛰었네”…10월 주택 매수 때 대출 비중 ‘급감’
  • [종합] 뉴욕증시, ‘예측 불가’ 대선 앞두고 경계감 확산…다우 0.61%↓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49,000
    • -1.33%
    • 이더리움
    • 3,339,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457,300
    • -3.67%
    • 리플
    • 698
    • -0.43%
    • 솔라나
    • 219,800
    • -2.61%
    • 에이다
    • 453
    • -2.58%
    • 이오스
    • 569
    • -2.23%
    • 트론
    • 227
    • -1.3%
    • 스텔라루멘
    • 127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4.57%
    • 체인링크
    • 14,270
    • -4.74%
    • 샌드박스
    • 315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