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핵심인재는 '5~7년차 대리급'

입력 2009-07-31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을 이끌어 가는 핵심인재는 업무경력 5~7년차, 대리급에 가장 많이 분포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온라인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원수 300명 미만인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인사담당자 126명을 대상으로 ‘핵심인재 유형’에 관해 설문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인사담당자들에게 핵심인재가 주로 분포돼 있는 ‘직급’과, 맡고 있는 ‘직무’, ‘경력 년차’에 관해 설문한 결과, 인사담당자들은 핵심인재가 주로 분포돼 있는 직급으로 '대리급(38.1%)‘을 꼽았다.

근소한 차이로 '과장급'을 뽑은 응답자는 37.3%였고, 다음으로 ▲신입직(7.9%) ▲차장급(7.1%)순이었다. 반면 ▲주임급과 ▲부장급을 뽑은 응답자는 각 4.8%로 비교적 적었다.

한편, 중소기업을 이끌어 가는 핵심인재가 주로 맡고 있는 직무는 회사의 매출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영업직‘인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에 참여한 인사담당자중, 39.7%의 응답자가 핵심인재가 가장 많이 담당하고 있는 직무로 ‘영업’을 꼽았고, 다음으로 ▲개발(18.3%) ▲기획(14.3%) ▲마케팅(9.5%) 순으로 꼽았다.

회사 매출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직무분야인 ▲CS/고객직원(0.8%) ▲재무/회계(2.4%) ▲인사/총무(4.0%) 등을 꼽은 응답자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핵심인재가 가장 많이 분포돼 있는 평균 경력으로는 ▲5~7년(31.7%)을 뽑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3~5년(28.6%) ▲1~3년(21.4%) ▲10년 이상(5.6%) ▲7~9년(3.2%) 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07,000
    • -1.5%
    • 이더리움
    • 3,612,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493,600
    • -2.55%
    • 리플
    • 742
    • -1.85%
    • 솔라나
    • 227,600
    • +0%
    • 에이다
    • 495
    • -0.6%
    • 이오스
    • 667
    • -2.06%
    • 트론
    • 218
    • +1.4%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50
    • -3.49%
    • 체인링크
    • 16,480
    • +1.67%
    • 샌드박스
    • 374
    • -4.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