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서울대와 '차세대 피부노화기술' 연구 돌입

입력 2009-07-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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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30일 오전 11시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아모레퍼시픽 강학희 기술연구원장과 서울대학교 병원 백재승 임상의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피부과와 연구협력 약정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식은 3차 공동연구의 진행을 체결하는 것으로 이달부터 2014년 6월까지를 공동연구의 기간으로 정하고 피부기술 분야, 특히 피부노화 부문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확보 및 경쟁력 유지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99년부터 진행된 아모레퍼시픽-서울대 1차 공동연구(1999년 7월~2004년 6월)에서는 한국인의 피부 특성연구 및 피부노화에 대한 기초 연구들이 진행됐으며 2차 공동연구(2004년 7월~2009년 6월)에서는 피부노화의 신규영역 발굴, 기미, 검버섯 등의 기초 연구와 함께 피부 노화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 산업화 측면에서의 활용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들이 수행됐다.

이번 3차 공동연구는 서울대학교 피부과 정진호 교수가 총괄연구 책임자로서 '차세대 피부 노화 기술' 개발을 목표로 '독창적인 노화기술 및 혁신적 미백기술' 연구에 전념해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에 출판한다는 목표다.

또 향후 서울대학교의 '차세대 노화 기술'을 발판으로 인삼, 녹차, 콩 등의 핵심소재의 효능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피부전문가 집단인 서울대학교 피부과와 장기간에 걸친 피부기초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함으로써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필요한 기술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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