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급속교정과 라미네이트의 차이

치아교정 치료 중 치아의 이동을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급속교정이라고 한다.

치아의 이동을 빠르게 하는 방법은 치아교정 장치를 이용한 데이몬 교정과 잇몸뼈를 절제하여 치료하는 피질골 박리술(피에조 급속교정)이 대표적이다.

일반적인 교정장치를 사용하여 치료하는 경우보다 약 3개월~6개월 정도의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급속교정이라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치과적인 치료가 발전해가면서 급속교정의 치료방법이 치아교정 뿐만이 아니라 보철과 치료에 속하는 라미네이트 급속교정으로 발전하게 된다.

라미네이트는 치아의 이동으로 가지런한 치아를 만드는 치료법이 아닌 치아의 표면을 삭제하여 도자기 성분의 인조 치아를 붙이는 방법이다.

평생에 한번뿐인 치아를 삭제하여 인조치아를 붙이는 것이 건강한 치아에는 해로운 일이지만 변색된 치아, 선천적으로 작은 치아, 부러진 치아, 기형적인 모양의 치아 등과 같은 치아에는 오히려 좋은 치료법으로 적용되고 있다.

간혹 건강한 치아를 가지고 있음에도 치아교정 치료의 가장 큰 단점인 교정장치를 붙이고 1년~2년 정도의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 어려워 일주일 정도의 시간으로 치료가 가능한 라미네이트 또는 치아성형 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다.

위와 같이 건강한 치아임에도 치료를 원하는 경우 성인을 기준으로 본인의 희망에 의해 치료한다.

강남에 위치한 미소가아름다운 치과 심미 보철과 김경훈 원장은 ‘한번 훼손된 치아는 다시 재생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신중을 기해야 하며, 좋은 치료법을 찾기 위해서는 교정 전문의와 보철 전문의의 협진아래 환자 개인에 맞는 상담과 체계적인 계획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치아교정과 라미네이트의 치료적인 방법의 차이를 충분히 이해한다면, 본인에 맞는 치료법을 적절하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미소가아름다운 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