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우주항공株, '나로호' 발사 재개 소식에 급등세

입력 2009-07-20 14:40 수정 2009-07-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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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예정됐다가 연기된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는 이르면 8월 9일께 발사될 것이라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후 2시37분 현재 한양이엔지, 한양디지텍, 비츠로테크, 비츠로시스는 전일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상한가에 거래중이다. 반면 휴니드는 전일대비 40원 상승한 6820원에 거래중이다.

교육과학기술부 이상목 과학기술정책실장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사를 연기하게 된 원인은 러시아 흐루니체프사가 발사체 1단에 대한 연소시험을 앞두고 시험설비의 소프트웨어를 보완할 사항을 발견했기 때문"이라며 "27일 러시아의 1단 연소시험 후 다른 문제가 없다면 바로 발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소시험과 결과분석에 3일, 1ㆍ2단 조립과 발사 대기에 10일이 걸리기 때문에 가능한 가장 가까운 발사일은 8월 9일이 된다.

이 실장은 "일단 8월 6일까지로 계획했던 예비 발사일을 국제기구에 변경 통보하고 연소시험 후 구체적 일정을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날씨에 따라 일정은 유동적이며, 연소시험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 발사일은 훨씬 늦춰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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