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 모기지 재융자지수, 한국 10월 PPI 등 발표가 주요 이벤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일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 마감했다.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반락한 미국채 금리를 반영하며 강세 출발했다. 장 중 원달러 환율은 지난 8일 이후 최저치까지 내리며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부담이 완화했다.
가격 주도 모멘텀 부재 속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세와 연동되며 강세를 지속했다. 김종화 금통위원은 "1400원대 환율이 뉴노멀이 될지는 지켜봐야한다"고 언급했다. 시장 영향은 미미했다.
미국 채권시장은 혼조세 마감했다. 지정학 긴장이 고조된 영향이다. 우크리아나가 에이테큼스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한 가운데 러시아 핵 교리가 완화된 점이 주목됐다. 장 초반 안전선호 강화로 전구간 금리가 하락했다. 다만, 금새 낙폭을 축소했다.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최종금리 수준이 아직 분분명함을 언급했다. 대규모 재정적자가 야기할 고금리 지속 가능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