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김건희 특검 거부, 尹 몰락 신호탄 될 것”

입력 2024-11-19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김건희 특검 거부는 윤석열 정권 몰락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빠르면 오늘 국무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거란 전망이 나온다”며 “역대 대통령 중 본인은 물론 가족 관련 특검을 거부한 사람은 윤 대통령이 유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 70%가 김건희 특검법에 찬성하고 있으며, 수십만명의 국민이 3주 연속 거리에 나와 특검을 외치고 있다”며 “국민들도 특검을 포기하지 않겠지만, 민주당도 관철될 때까지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간을 끌며 매를 벌지 말고 하루라도 일찍 매를 맞는 게 대통령이나 국민의힘 입장에서 이득”이라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채 해병 순직 사건 국정조사도 신속하게 실시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지도 5달을 꽉 채웠다. 계속 시간이 지나가는데 국정조사를 미룰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도 국정조사 실시를 거듭 요청했다”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채 해병 특검에 찬성 입장을 보였던 만큼 국민의힘이 국정조사를 반대할 명분도 없다”고 압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1.8끼 먹고 소득 40% 생활비로 쓰지만…"1인 생활 만족" [데이터클립]
  • 비트코인, 9만 달러 탈환…기관 수요에 상승 국면 전환 [Bit코인]
  • ‘시총 5000억’에 높아진 문턱…“중견·중소 밸류업 의지 위축”[삐걱대는 밸류업지수②]
  • 연구개발비만 5500억...이통3사, 'AI B2B' 사업 총력전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정책 불확실성에 갈피 못 잡은 뉴욕증시…유가는 급등
  • 철도노조 태업 이틀째…'출근길 추위' 열차 지연 등 불편 계속
  • 테슬라 급등하자 관련 ETF 수익률 고공행진
  • 오늘은 선성권씨…'최강야구' 연천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19 12: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909,000
    • +0.94%
    • 이더리움
    • 4,421,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642,000
    • +2.8%
    • 리플
    • 1,578
    • -0.5%
    • 솔라나
    • 340,500
    • +2.13%
    • 에이다
    • 1,037
    • +0.48%
    • 이오스
    • 926
    • +2.55%
    • 트론
    • 286
    • +1.06%
    • 스텔라루멘
    • 330
    • +5.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00
    • +1.74%
    • 체인링크
    • 21,200
    • +6.37%
    • 샌드박스
    • 499
    • -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