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과 쇄신 두마리 토끼’ CJ그룹 2025년 정기임원인사

입력 2024-11-18 15: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주식회사 경영지원대표에 허민회 CJ CGV 대표이사
CJ CGV 정종민, CJ ENM 커머스부문 이선영 등 계열사 대표이사 신규 선임

▲허민회 CJ주식회사 경영지원대표 (사진제공=CJ그룹)
▲허민회 CJ주식회사 경영지원대표 (사진제공=CJ그룹)

CJ그룹이 18일 CJ주식회사 경영지원대표로 허민회 CJ CGV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내용의 2025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CJ CGV 신임 대표이사에는 정종민 CJ CGV 터키법인장이,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에는 이선영 CJ ENM 커머스부문 사업총괄이 내정됐다.

이번 인사는 대내외 위기 상황에서 그룹의 핵심 가치인 ONLYONE 정신을 재건하는 데 초점이 맞추고 안정과 쇄신 두 마리 토끼 잡는데 초점을 뒀다.

CJ는 지주사 CJ주식회사의 기존 2인 대표 체제를 유지하며 신임 허민회 대표가 경영지원대표를 맡아 그룹 전반의 대외 업무를 총괄한다. 경영대표와 경영지원대표를 겸직했던 김홍기 대표는 경영대표직을 맡는다.

CJ는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과 커머스부문 대표를 겸임했던 윤상현 대표를 CJ ENM 대표이사와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표를 겸하도록 해 콘텐츠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에는 이선영 CJ ENM 커머스부문 사업총괄이 내부 승진한다.

이 신임 대표는 2000년 CJ오쇼핑에 신입으로 입사해 CJ ENM 커머스부문 브랜드사업부장, MD본부장 등을 거쳤다.

CJ CGV 신임 대표에는 정종민 CJ CGV 터키법인장이 내정됐다. 2012년 CJ CGV에 합류해 마케팅담당, 국내사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2020년부터 터키법인을 총괄하며 사업 구조를 혁신하고 효율적 운영을 통해 사업 건전성을 회복시켰다.

그룹 최초로 90년대생 CEO도 발탁했다. CJ CGV 자회사 CJ 4DPLEX신임 대표에 1990년생 방준식 경영리더를 내정했다.

방 신임 대표는 2018년 CJ 4DPLEX에 합류해 콘텐츠사업팀장,콘텐츠사업혁신TF장 등을 거쳤다.

다음은 CJ그룹 2025년도 신규 임원(경영리더) 승진자 명단.

◇CJ제일제당

△김세원 김영상 김창현 윤대진 전태원

◇CJ대한통운

△박승훈

◇CJ ENM

엔터부문 △박상혁 유승만 이슬기

커머스부문 △남우종 황예나

◇CJ올리브영

△이동근 이정민 장원

◇CJ프레시웨이

△김범중

◇CJ CGV

△고재수 임성택

◇CJ주식회사

△김효정 김희은 박영중 오일영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본업 천재' 임영웅 돌아온다…박 터질 티켓팅 '꿀팁' 총정리 [이슈크래커]
  • 돌아온 겨울, '도시가스 캐시백'으로 가스 요금 할인받는 방법은? [경제한줌]
  • 서울 지하철 파업 수순…1노조 파업 가결 '찬성률 71%'
  • '과거의 손태승' 후폭풍에 한숨짓는 우리금융…'미래 사업' 발목잡히나
  • 국가핵심기술 판정...고려아연, 경영권 지키는 '명분'에 힘 실린다
  • 머스크도 선택한 모듈러 주택…미래 주거 주인공으로[공장에서 집 짓는 시대 왔다①]
  • ‘반오장’도 안 먹히는 코스피…영업익 늘었지만 성장세 둔화 [종합]
  • 허정무, 고심 끝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정몽규와 2파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76,000
    • +0.85%
    • 이더리움
    • 4,367,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625,500
    • -1.42%
    • 리플
    • 1,614
    • +6.89%
    • 솔라나
    • 337,300
    • -0.3%
    • 에이다
    • 1,088
    • +7.09%
    • 이오스
    • 903
    • -0.22%
    • 트론
    • 285
    • +2.89%
    • 스텔라루멘
    • 348
    • +24.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50
    • -0.62%
    • 체인링크
    • 20,680
    • +1.67%
    • 샌드박스
    • 501
    • -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