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 서울 고교서 4교시 종료벨 2분 일찍 울려

입력 2024-11-15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서울 한 고교 시험장에서 시험 종료벨이 2분 일찍 울리는 일이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동으로 종료벨을 울리는 과정에서 담당자가 실수로 일찍 벨을 울린 것으로, 학교 측은 수험생들에게 시험 시간 2분을 더 줬다고 한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날인 14일 서울 은평구 숭실고등학교에서 수능 4교시 탐구영역 시험 도중 종료벨이 2분 일찍 울렸다. 이 학교는 5교시를 치르지 않아 4교시가 마지막 이었다.

수능 시험장 종료벨 타종은 자동과 수동 방식으로 한다. 대부분 시험장이 시스템 오류를 우려해 담당자가 직접 타종하는 수동을 택한다고 한다. 이번에 종료벨이 일찍 울린 학교 역시 이 방식이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측은 타종 실수를 바로 인지하고, 1분 뒤 안내방송을 한 후 학생들에게 시험 시간 2분을 더 줬다.

앞서 전년도 수능 때도 서울 성북구 경동고에서 1교시 국어 영역 당시 시험 종료벨이 1분 30초 일찍 울리는 일이 있었다. 당시 학교 측은 2교시 종료 후 다시 1교시 국어 시험지를 배부해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유죄...‘정당 쪼개기’로 434억 '먹튀' 가능?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170,000
    • -2.24%
    • 이더리움
    • 4,393,000
    • -3.28%
    • 비트코인 캐시
    • 605,500
    • -2.42%
    • 리플
    • 1,225
    • +19.63%
    • 솔라나
    • 303,200
    • -1.88%
    • 에이다
    • 913
    • +12.72%
    • 이오스
    • 834
    • +7.61%
    • 트론
    • 268
    • +3.47%
    • 스텔라루멘
    • 200
    • +1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1.34%
    • 체인링크
    • 19,070
    • +0.42%
    • 샌드박스
    • 39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