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 수험생 예비소집...시험장·선택과목 꼼꼼히 확인하세요

입력 2024-11-13 08:50 수정 2024-11-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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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표·신분증 지참해야...휴대전화·전자기기 반입 금지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진 15일 오전 경기 수원시 효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시험지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진 15일 오전 경기 수원시 효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시험지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13일 수험생 예비소집이 실시된다.

수험생들은 이날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 유의사항 등 각종 안내사항을 전달 받아야 한다. 예비소집에서는 시험장 위치와 반입 금지 물품, 시험 진행방식 등 각종 유의사항 안내가 이뤄진다.

이날 수험생들은 수험표에 기재된 본인의 선택 과목과 시험장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수능 당일에는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또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유효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신분증은 반드시 실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시험 당일 수험표를 분실할 경우 등에 대비해 여분의 사진을 챙겨두는 것도 좋다. 만일 수험표를 미지참했을 경우 신분증과 원판사진 1매를 들고 오전 8시까지 시험장마다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서 수험표를 다시 발급받아야 한다.

휴대전화, 스마트워치를 포함한 스마트기기, 태블릿 PC,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전자담배 등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모든 수험생은 4교시 한국사 영역에 응시해야 한다.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으면 해당 시험은 무효 처리되고 성적통지표 전체가 제공되지 않는다.

같은 4교시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수험생 본인이 선택한 과목 순서에 맞게 응시해야 하고, 해당 순서의 선택과목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고 풀어야 한다. 4교시 선택과목과 순서는 수험표와 수험생 책상 상단에 부착된 스티커로 확인할 수 있다.

답안지는 배부받은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필적확인문구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작성해야 한다.

시험 중 지진 등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각 시험장은 사전에 마련된 대처요령에 따라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수험생은 시험 관리본부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이번 수능은 총 52만2670명이 지원해 시험을 치를 전망이다. 재학생 34만777명(65.2%), 졸업생 16만1784명(31.0%), 검정고시 등 출신이 2만109명(3.8%)으로 집계됐다. 졸업생 지원자 수는 2004학년도 이후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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