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에이스 유희관 흔들린다…구원투수는 '스위퍼' 장착한 신재영?

입력 2024-11-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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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최강야구')
(사진제공=JTBC '최강야구')

파이널 스테이지에 돌입한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경기상고를 상대로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1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06회에서는 파이널 스테이지 첫 승을 쟁취하려는 몬스터즈와 이에 맞서는 2025년 신인 드래프트 최다 지명 기록을 써낸 경기상고가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에 앞서 장시원 총괄 PD 겸 단장은 "투수 신재영이 신무기를 장착했다는 소식을 전한다"며 이목을 끌었다. 신재영은 멋쩍은 듯 "스위퍼"라고 말했다.

이에 이택근은 "스위퍼 아니고 슬리퍼 아니냐"며 맞받아쳤다. 정근우와 이대호는 "경기를 못 나가는데 어떻게 보냐"며 "나가기만 하면 맞는데 스위퍼는 무슨"이라고 타박을 줬다.

장시원 PD는 "김성근 감독님이 직접 전수해줬다"며 연습 영상을 공개했고 "신무기가 장착됐으니 결과가 잘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타격전을 선보인다. 몬스터즈의 선발 투수는 유희관으로, 경기상고 타자들에 난타를 당한다는 후문이다.

이에 맞서는 몬스터즈도 레전드다운 타격감으로 경기상고 마운드를 흔든다. 4번째 시즌 제작을 위해 승률 7할을 사수하기 위해 타자들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다.

또한, 김성근 감독도 승리를 위해 투수 교체라는 과감한 결단을 내린다. 이번 시즌 부동의 에이스로 활약한 유희관의 뒤를 이어 팀을 구원할 다음 투수는 누가 될지 이목이 쏠린다.

양 팀의 경기 결과는 1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최강야구' 106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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