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장우, 축가 앞두고 초긴장 "다리가 풀렸어요"

입력 2024-11-0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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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이장우가 축가 무대에 오르기 전 초긴장한 모습으로 다리마저 풀려 주저앉은 모습이 포착됐다.

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군대 후임의 결혼식에 축가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장우는 이날 방송에서 베이지색 슈트를 입고 '축가 프린스'로 변신했다. 슈트 선택에 애를 먹었던 이장우는 완벽한 변신으로 '축가 프린스'로 거듭났다.

결혼식 시작 전 동선 체크를 위한 리허설에서 이장우는 수많은 하객석을 보고 긴장감에 휩싸인다. 마른 입술을 앙다문 이장우의 표정에는 초조함이 가득했다.

결혼을 축하하러 온 다른 이들과 하객석에 앉아 있던 이장우는 "남의 결혼식 와서 내가 떨고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비장의 카드'가 새겨진 이장우의 손바닥을 힐끔 보는 군대 후임에게 그는 "못 본 척해!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어"라고 답했다.

이어 이장우가 신랑, 신부 앞에서 축가를 열창하는 모습에 이어 다리가 풀린 듯 바닥에 주저앉아 울상이 된 모습이 공개된다. 그는 "여기서 멈추거나 돌이킬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축가를 부를 당시 속마음을 고백해 도대체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장우의 초긴장 축가 무대는 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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