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아웃백 본사 R&D 총괄셰프 “K푸드서 큰 영감 받아”

입력 2024-10-23 14:19 수정 2024-10-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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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렘 커틀러 아웃백 인터내셔널 연구개발 총괄 셰프 방한

▲아웃백 인터내셔널 연구개발(R&D) 총괄 셰프인 에프렘 커틀러가 방한했다. (사진제공=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아웃백 인터내셔널 연구개발(R&D) 총괄 셰프인 에프렘 커틀러가 방한했다. (사진제공=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아웃백)는 미국 본사 아웃백 인터내셔널 연구개발(R&D) 총괄 셰프인 에프렘 커틀러(Efrem Cutler)가 방한했다고 23일 밝혔다.

커틀러 셰프는 다음 달 초 새롭게 선보이는 신메뉴 출시 관련 최종 점검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그동안 43차례 한국을 방문한 커틀러 셰프는 아웃백의 신제품 출시 등 혁신적인 메뉴 개발에 직간접적으로 밀접하게 협력했다.

커틀러 셰프는 40년 이상 아시아, 남미,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인 요리 개발에 참여한 아웃백 인터내셔널의 제품 개발 임원이자 R&D 총괄 셰프다. 그동안 24개 나라에서 기본 메뉴, 한정 메뉴, 지역 맞춤형 메뉴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커틀러 셰프는 이번 방문 기간 한국 시장에 특화된 신메뉴 개발과 글로벌 음식 트렌드를 한국에 맞춰 현지화하는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커틀러 셰프는 “예전엔 메뉴 개발에 글로벌 노하우를 많이 접목했는데, 이제는 K푸드의 독특한 음식 문화와 혁신적인 요리에 큰 영감을 받기도 한다“며 “한국 소비자의 깐깐한 입맛과 수준 높은 음식 문화를 반영하기 위해 인터내셔널 R&D에서는 특별한 신메뉴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프레스티지 스테이크’, ‘블랙라벨 윈터 에디션’, 프리미엄 디저트 등 다양한 겨울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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