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45만 평 뉴질랜드 부지 100년간 렌트…평단가 100~200원"

입력 2024-10-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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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개그맨 김병만이 뉴질랜드에 45만 평 땅을 100년 장기 렌트했다고 밝힌다.

16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생존의 달인' 특집으로 김병만, 김재중, 김동준, 차오루가 출연한다.

'생존의 달인' 특집답게 김병만은 이에 걸맞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는 본인만의 정글을 만들기 위해 뉴질랜드에 45만 평의 땅을 100년 장기렌트해 '병만랜드'를 만들었다고 밝힌다.

앞서 김병만은 여러 방송을 통해 "지도에 '리틀 병만 월드'라고 검색하면 나온다"며 이를 밝힌 바 있다. 그가 매입한 땅은 뉴질랜드 북섬의 대도시 오클랜드보다 북쪽에 있는 곳으로 여의도공원의 5.7배 크기로 알려졌다.

또한, "이 별장만 있는 게 아니다. 빌 게이츠보다 전 세계에 별장이 더 많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공개된 '병만랜드'의 초호화 스케일에 MC들은 "역시 부자다"며 경이로움을 표했다.

하지만 김병만은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어마어마하게 비쌀 것 같지만, 우리나라 비무장지대 근처 같은 맹지다. 평당 100~200원짜리다. 얻는 돈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정글을 비롯해 전 세계 곳곳을 누비면서 자연스럽게 따게 된 다양한 자격증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그는 '자격증 20개' 이상의 보유자로 자격증 지갑을 탁 꺼냈는데, 육해공을 아우르는 자격증 종목에 모두의 입이 쩍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그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연예인으로서는 유일하게 김병만만 가지고 있는 자격증이 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끝으로 김병만을 위해 특별한 게스트가 등장한다고 해 호기심을 높인다. 놀라움이 넘치는 '병만랜드'의 정체는 16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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