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교육부와 지역특화산업·지역인력 육성 업무협약

입력 2024-10-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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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현판.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 현판.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교육부와 함께 지역특화산업과 지역 인력 육성 정책의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컬대학 강소지역기업 육성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진다고 13일 밝혔다.

중기부와 교육부는 기업과 대학 간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부처 간 협업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함께하고, 지역중소기업 지원정책과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라이즈)를 긴밀히 연계해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기로 약속했다.

우선 지역 주력산업 분야 인재 양성과 기업 성장을 종합 지원한다. 중기부 ‘레전드 50+’의 자금·판로·제조혁신 등 다양한 기업지원 수단과 교육부 라이즈의 인력양성 체계를 연계해 맞춤형 인력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인력이 양성되도록 한다.

지역 혁신 선도기업이 대학 등 다양한 지역 혁신 주체와 협력 R&D를 수행하는 ‘지역혁신선도기업 R&D’를 추진해 기술개발 분야 지자체-중소기업-대학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지역중소기업의 외국인 유학생 채용 활성화를 라이즈 중심의 협업 과제로 추진한다. 중기부는 외국인 유학생 매칭 플랫폼 등 중소기업의 외국인 유학생 활용체계를 구축하고, 교육부는 대학의 현장 수요 맞춤형 외국인 유학생 유치·양성을 지원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지방소멸의 문제는 정부와 지자체, 기업과 대학이 유기적으로 협업해 해결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중소기업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혁신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혁신성장과 글로벌화 지원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컬대학 강소지역기업 비전 선포식에 앞서 오 장관은 전남 광양시에 있는 삼우에코를 방문해 강소지역기업, 레전드 50+ 참여기업, 청년 고용 우수기업 등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중소기업 대표들을 격려하고 애로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간담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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