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차음성능검사 내실화로 층간소음 해결”

입력 2024-10-11 15: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현환 국토부 1차관이 11일 세종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HERI)를 방문해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진현환 국토부 1차관이 11일 세종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HERI)를 방문해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11일 진현환 1차관이 세종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HERI)를 방문해 바닥충격음 실증 테스트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진 차관은 이날 방문 자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자들로부터 층간소음 1등급 기술개발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바닥충격음 실증 테스트는 차음성능 사전인정제 운영을 위한 성능실험으로, 주택법 및 주택건설기준규정은 해당 실험에서 차음성능 최소기준(49db)을 만족해 성능 인정서를 발급받은 바닥 구조만 공동주택 건설 시 시공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토부는 사전인정제와 함께 사후확인제를 도입·시행하고, 기준 미달 주택의 보완 시공 의무화 등 내용을 담은 층간소음 해소방안을 발표하는 등 내실 있는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진 차관은 바닥충격음 실증 테스트 과정을 직접 점검하고 소음저감 기술개발을 위한 기술혁신 시험시설 부지를 돌아봤다. 진 차관은 “정부와 공공기관은 국민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조성해 나가야 할 의무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이 층간소음 저감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62,000
    • +0.69%
    • 이더리움
    • 3,614,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491,800
    • -0.65%
    • 리플
    • 735
    • -1.61%
    • 솔라나
    • 231,900
    • +3.39%
    • 에이다
    • 499
    • +2.04%
    • 이오스
    • 668
    • -0.45%
    • 트론
    • 220
    • +2.33%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00
    • -1.86%
    • 체인링크
    • 16,700
    • +5.03%
    • 샌드박스
    • 373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