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탄녹위·교육부와 AI 기반 탄소중립 방안 논의

입력 2024-10-11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과기정통부)
(사진제공=과기정통부)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AI 기반 그린융합인재 강국 코리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AI 기반 그린디지털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융합인재 양성 방향과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사는 AI 기술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융합인재 양성 방안을 주제로 한 장병탁 서울대학교 AI연구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AI 인재 육성, 신기술의 역할과 학문 간의 융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정부는 이날 컨퍼런스에서 제안된 주요 의견들을 바탕으로 AI 기반 탄소중립 기술개발과 융합인재의 양성을 뒷받침할 구체적 방향 마련을 위해 범부처 디지털 탄소중립 총괄협의체(탄녹위 주관) 및 민관협의회(과기정통부 주관) 등에서 지속해서 논의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협 탄녹위 공동위원장은 “국제에너지기구(IEA)는 AI의 잠재력을 다각도로 활용할 전문가 부족을 가장 큰 과제로 손꼽고 있다”며, “기후위기를 해결하고, 녹색성장을 함께 구현하는 통합적 사고를 갖춘 AI 융합인재 양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인재 양성이 중요하고, 교육부도 탄소중립 분야의 연구를 촉진하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AI 등 신기술을 접목하여 창의적 해결방안을 제공하는 융합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언급했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차관은 “AI 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세계 각국 정부와 기업들도 탄소중립의 해법을 AI에서 찾고 있다”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AI의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AI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단독 ‘친환경 표방’ 대형마트 리필 매장, ‘처치곤란 실패작’ 전락
  • BTS 제이홉 시구 예고…KBO 한국시리즈 2차전, 우천취소될까?
  • 비트코인, 변동성 커졌다…다시 6만7000달러 선으로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12: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45,000
    • -1.76%
    • 이더리움
    • 3,624,000
    • -2.89%
    • 비트코인 캐시
    • 499,200
    • -2.12%
    • 리플
    • 744
    • -0.4%
    • 솔라나
    • 227,500
    • -1.34%
    • 에이다
    • 498
    • -0.4%
    • 이오스
    • 674
    • -1.17%
    • 트론
    • 217
    • +1.88%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150
    • -3.17%
    • 체인링크
    • 16,300
    • +0.93%
    • 샌드박스
    • 379
    • -2.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