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건강정보 고속도로’ 개통식 열어

입력 2024-10-0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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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료기록, 모바일로 손쉽게 조회·공유 가능

▲경희대병원은 8일 환자의 건강정보를 본인 동의하에 원하는 대상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제공하는 중계 플랫폼 구축 사업인 ‘건강정보 고속도로’ 개통식 열었다. (왼쪽부터) 오주형 경희의료원장 겸 경희대병원장,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 (사진제공=경희대병원)
▲경희대병원은 8일 환자의 건강정보를 본인 동의하에 원하는 대상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제공하는 중계 플랫폼 구축 사업인 ‘건강정보 고속도로’ 개통식 열었다. (왼쪽부터) 오주형 경희의료원장 겸 경희대병원장,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 (사진제공=경희대병원)

경희대병원은 8일 후마니타스암병원 6층 국제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추진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 개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통식에는 오주형 경희의료원장 겸 경희대병원장, 홍승재 정보전략실장,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 등이 참석했다. 염민섭 원장은 경희대병원에 건강정보 고속도로 의료데이터 제공기관 확산체계 구축 병원임을 인증하는 현판을 전달했다.

또 두 기관은 개통식을 기념해 병원 1층 소화기내과 앞 로비에서 내원객 대상의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나의 건강기록’ 앱을 통한 건강정보 고속도로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오주형 원장은 “여러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록을 언제 어디서든 환자 본인이 쉽게 조회하고 의료진과 공유할 수 있게 됨으로써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 제공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 질 향상과 환자 편의 증대,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에 도움 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적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추진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은 환자의 건강정보를 본인 동의하에 원하는 대상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제공하는 중계 플랫폼 구축을 내용으로 한다. ‘나의건강기록’ 앱에서 진료 이력이나 건강검진 기록, 예방접종 기록, 처방 받은 약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경희대병원 관계자가 홍보부스에서 내원객을 대상으로 앱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경희대병원)
▲경희대병원 관계자가 홍보부스에서 내원객을 대상으로 앱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경희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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