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이스라엘 남부 하이파 군기지 로켓 공격...10명 부상

입력 2024-10-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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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에서 구조대원들이 발사체가 떨어진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하이파(이스라엘)/로이터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에서 구조대원들이 발사체가 떨어진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하이파(이스라엘)/로이터연합뉴스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하이파를 공습해 10여명이 다쳤다고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헤즈볼라는 전날 하이파 남쪽에 있는 군사 기지를 겨냥해 ‘파디 1’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중 로켓 두 발이 하이파에 떨어졌고, 5발은 하이파에서 65km 떨어진 티베리아스에 떨어졌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일부 건물이 폭격으로 무너지고, 주민 10여 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해당 지역 CCTV에는 헤즈볼라 로켓이 하이파 지역에 떨어지는 순간이 담겨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고 “여러 발의 발사체가 가자지구 북부에서 이스라엘 영토로 넘어오는 것이 확인됐다”며 “발사체 하나는 격추됐고 나머지는 개방된 구역에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지난 몇 시간 동안 헤즈볼라의 레바논 베이루트 무기창고를 공습했다면서 헤즈볼라가 베이루트 중심부의 주거용 건물 아래 지휘소와 무기를 숨겨 민간인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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