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편입된 에스엠 등 엔터테인먼트 종목이 강세다.
26일 오후 1시 31분 현재 에스엠은 전 거래일보다 7.13% 상승한 6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JYP엔터테인먼트(JYP Ent.)는 4.10% 오른 4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스엠과 JYP Ent.는 한국거래소가 24일 발표한 밸류업 지수 구성 종목에 포함됐다. 밸류업 지수를 구성하는 9개 산업군 가운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부문으로 분류됐으며 엔씨소프트, 제일기획, SOOP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올해 11월께 밸류업 지수 추종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에 따른 자금 유입 등 수혜가 전망되자 이들 엔터주를 향한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규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지수 관련 상품 자금 주요 출처가 기관, 특히 연기금과 외국인투자자라고 가정한다면 연초부터 비중 축소가 이어지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밸류업 자금으로 주가 바닥을 다진 후 신인 데뷔 모멘텀 및 2025년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주가 추세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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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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