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이 한국 화장품(K뷰티) 상품을 미국 등으로 내보낸다.
CJ온스타일은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와 협업, 내달 1일부터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와 협업CJ온스타일 입점 뷰티 브랜드의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위한 판매, 마케팅 등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마존 진출을 희망하는 CJ온스타일의 파트너사는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의 전담 매니저를 1:1 배정받아 약 1년간의 맞춤형 컨설팅 등 집중 육성 과정을 거치게 된다.
올해는 CJ온스타일의 신진 헬스앤뷰티(H&B)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CJ온큐베이팅 선정 브랜드를 포함한 13개사로 시작해 내년에는 지원 브랜드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프리미엄 스타일링 기기 글램팜, 식물성 보습케어 브랜드 넛세린, 전문 홈케어 브랜드 톰(Thome) 등이 CJ온스타일과 함께 아마존 론칭을 준비 중이다.
CJ온스타일은 참가 브랜드의 최적화된 아마존 광고 마케팅 지원을 위해 6월 아마존 광고 기술 분야 파트너인 펄스애드에 전략적 투자 및 팁스(TIPS) 컨설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펄스애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광고 타겟팅, 머신 러닝 기반 입찰 알고리즘, 실시간 리포트를 통해 아마존 광고를 최적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이미 다수의 브랜드사와 협력해 수많은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있으며 CJ온스타일의 컨설팅을 통해 육성돼 8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프로그램인 팁스에 최종 선정, 5억 원의 R&D 지원금도 획득했다.
CJ온스타일은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해 신진 뷰티 브랜드 발굴을 넘어 해외 진출까지 지원하며 동반 성장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K뷰티 등용문 역할을 본격 확대함으로써 파트너사의 글로벌 성장 부스터가 될 것”이라며 “될 성 부른 신진 뷰티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 무대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