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입력 2024-09-2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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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뉴시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뉴시스)

감독 선임 과정에서 공정성 논란에 휘말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이하 축협)과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 감독 등이 국회에 출석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는 24일 오전 10시 현안 질의를 진행한다. 증인으로 채택된 정 회장과 홍 감독을 비롯해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문체위 현안 질의에 참석한다.

전재수 위원장을 비롯한 문체위 위원들은 홍 감독의 선임 과정에서 절차적 정당성이 충족됐는지를 집중적으로 따져 물을 것으로 보인다. 문체위는 총 11차에 걸쳐 진행된 국가대표 감독 선임 전력강화위원회의 회의록 등 자료를 축구협회로부터 받아 홍 감독 선임 과정을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다.

축협은 2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경질된 직후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를 꾸려 약 5개월간 새 감독을 물색한 협회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HD를 이끌던 홍 감독을 최종 선임했다. 하지만 외국인 감독 후보자와는 달리 면접이나 발표 없이 홍 감독을 선임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공정성에 대한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한편, 이날 문체위는 홍 감독 선임 논란 외에도 정 회장의 4선 도전 여부, 축구협회가 천안축구종합센터 건립 과정에서 600억 원대 마이너스 통장을 문화체육관광부 승인 없이 개설한 문제 등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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