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국가품질경영대회 출전…대통령상 수상

입력 2024-09-11 11: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장개선 부문 대통령상 동메달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LNG복합발전소 'OH!성장' 현장혁신 팀원들이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LNG복합발전소 'OH!성장' 현장혁신 팀원들이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처음 출전해 현장혁신 부문 대통령상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50회를 맞이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전국 산업현장에서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혁신 조직들이 성과를 발표하고 경쟁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계 전국체전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LNG복합발전소 OH!성장 팀은 첫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17개 시도에서 올라온 298개 우수 참가팀을 상대로 ‘해수 취수 이물질 제거 공정 개선’ 성과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해수 취수 이물질 제거 공정이란 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하면서 발생한 고열의 증기를 식히기 위해 사용되는 용수를 바다로부터 가져올 때 폐조류 등의 이물질들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발전소 공정에서는 제때 열을 식혀주는 작업이 필수적인데 냉각 용수가 이물질 등으로 공급되지 못하면 전기 생산에 피해를 보게 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러한 이물질 제거 해결에 집중했다. 다양한 실험과 분석을 통해 모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해결책을 도출해 해수 취수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요소를 크게 개선했다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철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술지원실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회사의 품질혁신과 지속적인 현장 개선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수도권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첨병 역할의 발전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미 결제된 선수입니다"…본격 막 올린 스토브리그, '변수'는 없을까? [이슈크래커]
  • 먹을 사람 없고 귀찮아서…"김장, 안 하고 사 먹어요" [데이터클립]
  • 12년만 서울 그린벨트 해제…5만 가구 공급, 물량은 ‘충분’·공급 시간표는 ‘물음표’
  • 법인세 회피 꼼수…네이버 5000억 냈는데 구글은 155억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미 결전의 날…첫 여성 대통령인가 vs 132년만의 패자 부활인가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北, 미 대선 6시간 전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 발사…닷새 만에 도발 감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91,000
    • +0.17%
    • 이더리움
    • 3,398,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472,400
    • +0.38%
    • 리플
    • 712
    • -0.28%
    • 솔라나
    • 225,500
    • -1.27%
    • 에이다
    • 460
    • -0.86%
    • 이오스
    • 584
    • +0.69%
    • 트론
    • 225
    • -2.17%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50
    • +0.39%
    • 체인링크
    • 14,750
    • -0.54%
    • 샌드박스
    • 322
    • -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