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임직원이 28일 울산 중구 아름다운가게에서 '제18차 새활용, 쓰임의 재발견' 캠페인으로 임직원의 소장 도서, 의류, 가전제품 등 기부 물품 468점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 임직원이 사용하던 물건의 기부를 통해 자원순환 활성화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28일 울산 중구 아름다운가게에서 제18차 '새활용, 쓰임의 재발견' 캠페인으로 임직원의 소장 도서, 의류, 가전제품 등 기부 물품 468점을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새활용, 쓰임의 재발견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까지 도서 약 9075권, 의류 1476점 등 다양한 물품을 기증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 가게 울산 중구점에서 판매돼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 새로운 가치를 얻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활성화와 새활용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